大阪 関西国際空港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왜 간사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칸사이공항이 더 입에 붙는다.
나는 오사카에서 리무진버스를 이용했는데
교토에서 칸사이공항을 이용할 때는
MK 택시도 편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집이나 호텔로 데리러 와서 호텔까지
택시가 직행으로 데려다준다.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탑승 가능한
인수가 정해져 있고 가방의 크기와
개수도 정해져 있다.
예약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지만
여럿이서 갈 경우 나눠서 요금을 낸다면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가능하길래 눌러봤더니
영어로만 나와서 살짝 당황했다.
영어,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문제없을 듯하다.
주의점으로는 주차장 요금과 고속도로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요금에 주의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구경해보니 택시 관광 투어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동행을 해야 하는 경우에 좋을 듯하다.
검색 단어로는(교토 MK 택시 공항)이 있고
MK 택시가 아니어도 다른 택시 회사도 있다.
간사이공항 제 1터미널
내가 탄 공항 리무진버스는
제1 터미널에서 정차 후 사람들이 내리고
제2 터미널에서 나머지 사람들이 내렸다.
피치 못해서 탈 때만 이용한다는 피치 항공과
제주 항공 등이 있는 터미널이다.
나도 피치 항공을 이용해 본 적은 있지만
크게 불만 사항은 없었던 것 같다.
예약 취소 환불 등에 있어서 엄격하니
규정 사항을 잘 보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2 터미널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 안에서
제1 터미널을 찍어 보았다.
크기는 말할 것 없이 제1 터미널이 크다.
비행기 대기 시간까지 구경할 것도 많고
쇼핑할 거리도 많고 라운지도 있어서
굳이 편리성을 따지자면 제1 터미널이 좋다.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
내가 이용한 항공은 제주 항공이었고
비행기 탑승은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그냥 걸어서 밖으로 나간 후 비행기에 탄다.
서울, 인천, 부산, 무안 중 내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무안 국제공항이었고
오사카와 무안은 제주 항공이 다녔다.
비행기에 올라탈 때 한국 음악이 흘러나왔다.
기억으로는 성시경 목소리였는데
기억이 나질 않아서 검색해보니
제주도 푸른 밤이라는 노래라고 한다.
탑승권을 플라이백 플러스로 구입하고
3일 전까지 예약을 하면 웰컴 스낵도 준다.
나는 이용을 하지 않았기에
어떤 음식을 주는지는 모른다.
탑승 전 편의점에서 구입한 간식거리로
비행기 위에서 출출함을 달래보았다.
제2 터미널의 면세점은 작은 편이나
있을 건 다 있었던 것 같다.
난 워낙 면세품에 관심이 없어서
항상 나에겐 제외되는 장소인데
터미널이 작아서 할 것이 없다 보니
면세점도 둘러보고 음식점도 슬쩍
무엇을 파는지 구경도 할 수 있었다.
아와지시마섬
한국에서 일본으로 갈 경우는
모바일 티켓을 발급받고 좌석 지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한국으로 입국하는 상황이라서
좌석 지정은 미리 하지 못했고
현장에서 티켓팅할 때 직원이 도와줘서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좌석이라던가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던
귤 항공사라서 다음에도 이용할 생각이다.
간사이공항 제주항공이용
일본 출국 전부터 한국에 입국하면
무엇을 제일 먼저 먹을까 생각하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 중의 하나다.
해외에서 지내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을 가슴에 품고 입 출국하는 날엔
뱃속을 거의 채우지 않는 버릇이 있다.
음식을 떠올리며 일본의 하늘과
한국의 하늘을 구경하다 보니
무안 국제공항에 도착해 있다.
무안 국제공항 주변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광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안내 센터로 가보니
무안 국제공항 버스 시간표가 보였다.
광주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된다.
(2019년도 시간표!! 변경 사항 직접 참고하기)
광주종합터미널(유스퀘어)↔무안국제공항
목포터미널 ↔ 무안국제공항
무안 버스터미널 ↔ 무안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시간표 참고하기
매번 하는 일이지만 한국과 일본을
이동한 날에는 많이 피곤하다.
움직이는 이동 수단에 몸을 실어
내 몸과 짐 꾸러미를 이동시켰을 뿐인데
목적지에 도착하면 온 힘이 빠진다.
그래도 먹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는
꼭 먹어야 한다.
한국음식
감자탕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다.
이렇게 한국의 음식으로 피곤함을 달래고
한국의 일상의 시작점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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