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에게 4 계절 사랑받고 있는
오사카 반파쿠기념공원 大阪 万博記念公園
1970년 오사카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던 장소
그곳을 정비해서 공원을 조성해 사용 중이다.
오사카 반파쿠 공원 가는 법
한큐 교토선(미나미이바라키 역에서 하차)→
阪急京都線(南茨木駅)
오사카 모노레일로 환승
반파쿠 기념공원역 万博記念公園駅에서 하차
난바쪽의 미도스지선(센리츄오역에서 하차)→
地下鉄(지하철)御堂筋線(千里中央駅)
오사카 모노레일로 환승
반파쿠 기념공원역에서 하차
한큐우메다역에서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지만 주말만 이용 가능하다.
JR이바라키역에서 매일 운행했으나
주말만 운행하는 것으로 바뀐 지 꽤 되었다.
언제 또 변경될지 모르지 버스 이용 시에는
반파쿠기념공원의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자.
(한국어 페이지 가능)
엑스포시티와 반파쿠기념공원은
같은 역에 위치하고 있으니 역에서
좀 많이 걸어야 하는 편이다.
일 년의 몇 번 프리마켓이 열린다.
골덴 위크 (4월 말부터 5월 초)에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이벤트를 여는데
프리 마켓과 함께해서 방송을 들으며
쇼핑을 하기도 했다.
각종 음식도 팔고 헌 제품과 새 제품도 판다.
주변의 약간의 잔디밭에는 텐트를 쳐 놓고
프리마켓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반파쿠 공원은 생각보다 넓은 편인데
전망대를 올라가면 그 넓이를 알 수가 있다.
아직까지 나도 가보지 못한 산책로도 있고
가봐야지 하면서 매번 같은 길로 다니고 있다.
내가 공원을 자주 찾는 이유는
각 계절에 피는 예쁜 꽃을 보기 위해서다.
덤으로 많이 걷게 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운동도 함께 된다.
한참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던 어느 가을
카메라와 물 간단한 간식을 챙겨
공원으로 향했다.
여러 종류의 코스모스를 볼 수 있고
같은 장소에 봄에는 꽃양귀비 축제도 한다.
한쪽 언덕에 넓게 자리한 꽃밭이라서
사람이 많아도 방해 받지 않고
꽃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다.
벚꽃이 많은 곳 코스모스가 많은 곳
수국 네모필라의 장소가 다르니
지도를 참고해서 움직여야 한다.
꽃 보며 사진 찍고 즐기다 보면
배가 출출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소소하게 열려있는 마켓을 이용 해준다.
(마켓이 없을 때도 있어서 미리 싸가기도 한다.)
준비한 음료와 오니기리/빵을 먹으며
약간의 배고픔을 달래본다.
운이 좋으면 언덕에 띄엄띄엄 놓아진
의자에 앉아서 꽃들을 보며 먹을 수도 있다.
내가 갔던 계절은 가을쯤이라
할로윈데이에 맞춰 호박도 판매했다.
장난감 호박도 있었고 진짜 호박도 있었다.
이런 작은 마켓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마켓도 구경하고 꽃도 구경하고
사람이 없는 산책로를 따라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걸어본다.
공원이라는 곳은 참 좋은 것 같다.
조금 외진 곳에는 뱀 조심이라고
써진 곳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큰 길을 따라 것는 것이 좋다.
반파쿠 공원을 나오면 엑스포시티가 있다.
큰 관람차도 있고 큰 쇼핑몰도 있다.
처음 생겼을 때는 외국인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외국인들도 보였다.
쇼핑과 먹거리 체험형 수족관도 있고
즐길 거리가 이따 보니 찾는 모양이다.
나도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 찾아가곤 한다.
언젠가 소소하게 작은 도시락 챙겨서
공원도 가고 엑스포시티에 가서
순두부찌개도 먹고 한국 음식도
잔뜩 사 가지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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